한국건설안전학회 공식 출범…"건설현장 사고 원인 등 연구"

한국건설안전학회는 지난해 12월 2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학회는 올해부터 건설안전 관련 주요 사업을 공식 추진한다. 향후 건설안전제도 연구개발, 안전교육 및 교재편찬, 온오프라인 회원간 정보지식 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술대회, 강연회, 강습회,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안전정책에 대한 자문, 조사 및 건의, 국제 교류사업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학회 측은 설명했다.
정회원 자격은 건설산업 또는 안전분야 종사자, 안전·보건·환경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있는 자 또는 안전분야 기술개발과 그 응용에 대한 공적이 있는 자, 건설 또는 안전 관련 산업기사 이상의 국가자격증 보유자, 대학 졸업자 혹은 이에 상응하는 자격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으로, 이사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회원가입은 전화(02-2671-6119)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icsafe.org)를 참조하면 된다.
안홍섭 학회장은 "건설현장에서 안전을 구현하는데 필수적인 안전정보와 지식 교류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되겠다"며 "건설사고의 근본적 원인을 함께 탐구하고 해결책을 공유함으로써 안전한 건설산업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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