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화주 초청 해운시황 설명회 열어

15일 현대상선 본사서 개최…임직원 30여명 참석

환경규제·미중 무역분쟁 등 이슈·대응방안 공유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상선이 15일 국내 화주들을 초청해 해운시황 설명회를 개최했다.

 현대상선은 이날 서울 연지동 본사에서 진행된 설명회에서 올해 시황 전망,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시장 변동, 유가 상승 등의 이슈를 화주들에게 설명하고, 현대상선의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 2020년 1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규제에 대한 업계 동향과 준비 현황을 설명하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국내 화주 120여명을 비롯해 현대상선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 김수호 컨테이너사업 총괄 전무는 "매분기마다 진행하는 시황 설명회를 통해 글로벌 주요 이슈 등을 화주들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직접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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