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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경기도, 시청자미디어센터 설립 업무협약

등록 2018.10.24 16: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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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하반기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 위해 재정·인력 지원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경기도는 24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욱 방통위 부위원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조광한 남양주시장, 신태섭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방통위와 경기도는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지금공공주택지구 부지면적 905㎡에 연면적 약 2337㎡ 규모로 1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송제작 및 교육시설 등을 구축하고 내년 하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방통위와 경기도는 설립 공간 제공, 센터 운영 및 운영비 분담 등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과 관련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역 시청자가 미디어센터의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직접 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방송시설·장비들을 대여하고 있다.

앞서 방통위는 2005년 부산에 이어 광주(2007년), 강원·대전·인천(2014년), 서울(2015년), 울산(2016년)에 시청자미디어센터를 개관했다. 내년에는 경기도에 시청자미디어센터를 추가 건립하고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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