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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옥 화인테크대표 벤처창업진흥유공 '금탑산업훈장' 수상

등록 2018.12.11 19: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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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상규모 총 183점...올해 금탑산업훈장으로 등급 상향

【서울=뉴시스】서영옥 화인테크놀로지 대표. 서 대표는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2018.12.11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영옥 화인테크놀로지 대표. 서 대표는 1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열린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2018.12.11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반도체 테이프의 국산화를 이끈 화인테크놀로지 서영옥 대표가 11일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서 대표는 올해 금탑산업훈장으로 훈장 등급이 상향됨에 따라 1997년 포상 이래 최초 수상자가 됐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행사는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진행됐으며 벤처·창업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포상규모는 총 183점으로 ▲훈장 3점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18점 ▲국무총리 표창 17점 ▲장관 표창 144점 등이다.

서 대표는 37년간 산업용 반도체 테이프 분야에서 국산화 성공 및 지속적인 품질 혁신을 통한 수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동탑훈장은 바이오 인식 기술을 보유한 문영수 슈프리마 대표에게 돌아갔다. 슈프리마는 현재 90여개의 특허를 바탕으로 전세계 1200개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어 이대준 씨티에스 대표가 디스플레이 초음파 건식 세정기를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김학범 컴퍼니 케이파트너스 대표는 벤처창업투자 선순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각각 철탑훈장과 산업포장 수상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벤처·창업기업인은 수많은 역경을 견디고 한국경제와 중소벤처기업 발전을 뒷받침해왔으며, 미래 혁신성장의 중심은 벤처·창업기업"이라며 "벤처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스타트업들에게는 성공에 대한 자신감을 주는 정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벤처·창업기업·투자사 등 300여명이 함께했으며, 중기부와 벤처기업협회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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