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새 홈카페 머신 '에스페르타' 출시
가장 큰 특징은 트렌디한 드립커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구현한 네스카페 돌체구스토의 첫 캡슐 커피머신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스페르타에 탑재된 '드립커피 브루잉' 모드를 사용하면 바리스타가 핸드드립 커피를 제조할 때 원두 위로 원을 그리며 천천히 물을 붓듯 캡슐 속 원두에 한 방울씩 물을 분사하면서 낮은 압력으로 천천히 커피가 추출된다.
'에스프레소 부스트' 모드를 선택하면 먼저 저압과 소량의 물로 캡슐 속 원두 표면을 적셔 물길을 만드는 프리웨팅(Pre-wetting) 작업을 해 촘촘한 크레마를 만들고 이어 바로 에스프레소 머신과 같이 강한 압력을 단시간에 가해 아로마와 뒷맛을 완성한다.
이 밖에 전용 모바일 앱과 연동할 수 있어 스마트폰에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앱을 설치하고 보유한 에스페르타 머신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커피 온도와 물의 양 등의 조절이 가능해 개인의 커피 취향을 반영할 수 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라인업 중 최대 용량인 1.4ℓ 워터탱크가 적용돼 가득 채우면 아메리카노 7잔을 연속으로 추출할 수 있다.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관계자는 "커피의 대표적인 추출 방법 두 가지를 모두 구현한 첫 번째 캡슐 커피 머신인 에스페르타가 점점 더 세분화되고 까다로워진 소비자들의 취향에 부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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