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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1분기 별도 영업익 330억…전년비 2배↑

등록 2019.04.26 1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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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330억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65억원 대비 2배(100.14%)로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순이익도 같은 기간 43억원에서 175억원으로 3배(307.56%) 수준 급증했다.

반면 매출액은 같은 기간 8656억원에서 7730억원으로 10.70% 감소했다.

회사측은 건설 부문와 유통 부문이 쌍끌이 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건설부문 신규 프로젝트에서 본격적으로 매출이 이뤄지고 있고, BMW 신차 출시 효과와 A/S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유통부문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지난 3월초 전망공시를 통해 제시했던 별도기준 매출액 3조 5100억원, 영업이익 13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의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7838억원, 영업이익 277억원, 순이익 10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8961억원 대비 12.54% 줄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24.05%, 661.38%씩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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