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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카콜라, 장남평야서 멸종위기종 체험학습 진행

등록 2019.05.20 18:3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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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지난 18일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장남평야에서 한국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함께한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에 참가 어린이들이 논습지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관찰 중이다. 2019.5.20(사진=한국코카콜라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지난 18일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 장남평야에서 한국코카콜라와 환경재단이 함께한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에 참가 어린이들이 논습지에 서식하는 생물들을 관찰 중이다. 2019.5.20(사진=한국코카콜라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한국코카콜라는 지난 18일 환경재단과 함께 세종 장남평야에서 '2019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 처음 선보인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도심 속 습지 탐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습지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하고 습지의 근원인 물의 소중함과 생태에 대해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어린이 그린리더십 2차 과정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명의 초등학생들과 함께 장남평야에서 진행됐다. 서식 환경이 우수한 장남평야에는 흑두루미, 큰고니 등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종 금개구리 보전지역으로 알려진 곳이다.

학생들은 생물 전문가와 함께 팀별로 장남평야를 둘러보며 습지에 서식하는 수서곤충, 식물을 찾아 목록으로 기록하고 수로에 서식하고 있는 금개구리를 찾아 논습지로 옮겨주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박형재 한국코카콜라 홍보부 상무는 "한국코카콜라는 지속가능경영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물의 소중함과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 수 있도록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습지 생물 서식처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깨닫고 환경보호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코카콜라는 2008년부터 환경재단과 함께 어린이 환경 체험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연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우수 그린리더로 선발되면 환경재단상 수상과 해외 환경연수 특전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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