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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ODA기반 阿 진출방안 모색…전문가협의회 개최

등록 2019.05.23 14: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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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건협, ODA기반 阿 진출방안 모색…전문가협의회 개최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외건설협회(회장 이건기)가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지역 이해 제고 및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확대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 22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1차 아프리카 진출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아프리카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우리 기업이 ODA사업을 통해 아프리카시장에 보다 활발히 진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외교부 아프리카과 정현정 과장, 국토부 해외건설정책과 이상미 사무관, 한국수출입은행 김윤희 팀장, 한국국제협력단 김석범 과장과 대우건설, 도화엔지니어링, GS건설, 제일엔지니어링, 현대산업개발 등 아프리카 진출 또는 관심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를 위한 ODA의 효율적 활용방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어 참석기업들은 ▲네트워크 부재 및 프로젝트 정보 입수 어려움 ▲세금문제 등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ODA 자금을 기반으로 아프리카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ODA 지원규모 확대와 이중과세방지협정 체결국 확대 추진도 요청했다.

특히 한국 정책금융기관이 MDB, 유럽 및 터키 정책금융기관 등과의 협조융자(Co-financing)를 적극 추진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해건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기업 아프리카 지역 진출 활성화를 위해 아프리카 사업기회를 공유하는 협의회를 반기별로 개최하고  국내외 전문가 등과 협업을 통해 우리기업들을 위한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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