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무협 "한-영 FTA 원칙적 타결, 크게 환영"

등록 2019.06.10 17:11: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리암 폭스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원칙적 타결 선언식에서 공동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6.10.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리암 폭스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원칙적 타결 선언식에서 공동합의문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6.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한국과 영국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원칙적으로 타결된 것과 관련, 10일 "노딜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무협은 "노딜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자동차 등 우리 주요 수출품목의 관세 인상이 우려됐으나, 이번 한-영 FTA 타결로 양국 무역이 안정적으로 지속·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한-영 FTA의 체결 내용을 신속히 전달하고, 조속한 시일 안에 국내 비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최선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영국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의 원칙적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 이에 영국이 아무런 협의 없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하는 '노딜 브렉시트' 상황이 발생해도 한국 수출품의 무관세는 계속 적용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