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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건설업 불공정관행 속도감있게 추진해야…혁신기반 마련"

등록 2019.06.14 16: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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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건설전문가 간담회

건설혁신 조기 안착·안전 관리 강조

업역·업종 개선…기술경쟁 촉진기반 마련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기술경쟁을 촉진할 수 있게 업역·업종을 개선하고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는 등 혁신 방안을 일관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건설업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건설혁신위원회와 연구원, 건설업계 등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해 40여년이상 이어 온 건설업역 규제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전면 폐지하고 공공공사 임금직불제를 의무화하는 등 정부와 업계간 대화·협력을 통해 건설산업 혁신기반을 마련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건설산업 각 분야별로 발표해 온 건설혁신대책과 관련해 의견을 듣고 종합적인 추진 상황과 향후 진행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또 지난주 부산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엘리베이터 공사장 추락 사고를 언급한 뒤 "건설 선진국은 '안전'이란 토대 위에 세울 수 있다"며 "일체형작업 발판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에서도 추락사고가 나지 않도록 건설현장 전반에서 빈틈 없이 안전 관리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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