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성능 개선한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에어랩 스타일러 공개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가격 44만9000원

에어랩 스타일러 새로운 툴 10월 구매 가능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샘 버로우즈 다이슨 퍼스널 케어 선임 디자인 엔지니어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서울 옥션 강남센터에서 에어랩 스타일러를 소개하고 있다. 이날 공개한 신형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는 새로 개발된 노즐의 추가와 기존 노즐의 업그레이드로 빠른 모발건조와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2019.08.2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이 성능을 개선한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와 에어랩 스타일러를 21일 공개했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는 새롭게 개발한 '젠틀 드라이 노즐(Gentle dryer)'을 추가했다. 얇은 모발과 민감한 두피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젠틀 드라이 노즐은 부드러운 바람으로 섬세한 스타일링을 선사하는 동시에 모발의 컬러가 손실되는 것을 막아준다.

기존 노즐인 '디퓨저(Diffuser)'와 '스타일링 콘센트레이터(Styling concentrator)'의 성능을 개선해 더욱 신속한 모발 건조와 보다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다이슨 관계자는 "신형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 지능적인 열 제어 기술로 초당 40회 온도를 측정하고 조절함으로써, 사용하는 동안 적절한 온도를 유지해 과도한 열손상으로부터 모발의 손상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는 긴 모발의 사용자들을 위해 더욱 길어진 에어랩 배럴(40mm, 30mm)과 짧은 머리와 앞머리 스타일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작아진 소프트 스무딩 브러쉬와 하드 스무딩 브러쉬가 추가됐다.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의 소비자 권장 가격은 44만9000원이며, 새로운 노즐은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에서 별도로 구입 가능 하다.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의 새로운 툴은 오는 10월 초부터 다이슨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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