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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3분기 잠정 영업익 860억 '깜짝 공시'…"투자자 보호차원"

등록 2019.10.04 21: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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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동기 대비 매출 17.8%, 영업이익 27.8% 증가

깜짝 공개 이유…"잠정실적-시장추청지 지나친 괴리"

넷마블, 3분기 잠정 영업익 860억 '깜짝 공시'…"투자자 보호차원"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넷마블이 올해 3분기 잠정 실적을 예정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 공개했다.

넷마블은 3분기 매출 6198억원, 영업이익 86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 17.8%, 영업이익 27.8% 각각 증가한 규모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17.8%, 159% 올랐다.

넷마블 관계자는 "당사 3분기 잠정실적과 시장추청지와의 지나친 괴리가 있다고 판단돼 투자자 보호차원에서 이번에만 미리 잠정실적 공시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향후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때 자세한 내용에 대해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오는 11월 중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시점에 실적도 재공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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