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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신격호 별세 '애도'..."고인 기업가 정신 확산되길"

등록 2020.01.19 18: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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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신 명예회장은 1921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나 1948년 일본 도쿄에서 롯데홀딩스의 전신인 롯데를 창업했다. 신 명예회장은 1967년 롯데제과로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해 한일 양국에 걸쳐 식품·유통·관광·석유화학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롯데그룹을 국내 재계 순위 5위 재벌로 성장시킨 바 있다. (사진=롯데지주 제공) 2020.01.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이 19일 별세했다. 향년 99세. 신 명예회장은 1921년 경남 울산에서 태어나 1948년 일본 도쿄에서 롯데홀딩스의 전신인 롯데를 창업했다. 신 명예회장은 1967년 롯데제과로 국내에서 사업을 시작해 한일 양국에 걸쳐 식품·유통·관광·석유화학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으며 롯데그룹을 국내 재계 순위 5위 재벌로 성장시킨 바 있다. (사진=롯데지주 제공) 2020.0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중소기업가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김기문 회장 명의 논평을 내고 "고 신격호 회장은 불모지였던 국내 유통산업인 백화점을 개척했다"며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기여하고, 부존자원이 부족한 한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호텔분야를 선구적으로 개척하는 등 서비스 산업발전의 큰 획을 그으신 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애도했다.

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고인의 기업가 정신이 대한민국 전체 기업인들에게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은 99세를 일기로 이날 별세했다. 재계의 마지막 1세대인 신 명예회장의 별세로 한국 경제성장을 이끈 ‘창업 1세대 경영인 시대’는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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