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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중기, 재택근무 등 적극 참여" 요청…김기문 "강력한 경제회복책 시행돼야"

등록 2020.03.02 1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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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코로나19 확산 억제와 경제활력 회복 긴급간담회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어르신 유관기관 간담회'에 앞서 김성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0.02.27.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어르신 유관기관 간담회'에 앞서 김성헌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장과 대화하고 있다. 2020.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코로나19 확산 억제와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차출퇴근제나 재택근무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이에 대해 “중소기업들도 국가적 위기극복에 누구보다도 앞장설 것”이라면서도 “중소기업 경영난이 코로나 사태로 심각하다. 과감하고 강력한 경제회복 정책 또한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돈이 돌 수 있도록 ‘소액 수의계약 추천제도’ 등 과감한 중소기업제품 구매제도 시행 을 제안했다. 또 경제 활력 제고 차원에서 ‘서울 페스티벌(가칭)’ 공동 개최가 가능하다는 입장도 전달했다. 

박원순 "중기, 재택근무 등 적극 참여" 요청…김기문 "강력한 경제회복책 시행돼야"

한편, 중기중앙회는 코로나 사태가 예상보다 심각하고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지난달부터 코로나19 중소기업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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