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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 간담회 "포스트 코로나 대응 찾자"

등록 2020.06.03 11: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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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중소기업진흥공단 본사 사옥.2017.08.01.(사진=중진공 제공) photo@newsis.com

【진주=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 중소기업진흥공단 본사 사옥.2017.08.01.(사진=중진공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표주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3일 오후 인천 남동공단을 찾아 코로나19 피해기업 등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 간담회에는 김학도 이사장, 최학수 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해 김동훈 엠에스씨 대표, 서동만 대림글로벌 대표, 김대유 탑에이테크놀로지 대표 등 인천 지역 중소벤처기업인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기업별 애로사항을 듣고 중진공 지원 사업과 유관기관지원 정보를 함께 안내했다.

참여 기업들은 주거래 완성차 업체의 생산 중단에 따른 공장가동율 저하부터 해외 경기둔화와 수출 감소로 인한 인건비 부담 증가, 수출 물류비용 증가 등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동환 화동하이테크 대표는 “국내외 물류산업의 지속적 발전에 비해 국내 물류장비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은 여전히 낮다”면서 “해당분야 기업 간 기술협업을 지원하는 방안 등 국내 물류장비 제조업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이 대기업 제품 품질을 담보하는 중요한 조력자로서 역할을 했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미래신산업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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