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리니지M' 모든 유저 한 서버서 만난다...PC로도 게임 지원

등록 2020.06.25 00:5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모바일과 PC에서 끊김 없이 '리니지M' 플레이 가능

모든 이용자가 한 서버에서 만나는 '마스터 서버' 열어

신규 클래스 '광전사' 공개

'리니지M' 모든 유저 한 서버서 만난다...PC로도 게임 지원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의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마스터 서버'를 공개했다.

엔씨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온라인 컨퍼런스 ‘TRINITY(트리니티)’를 열었다. 연회장 형태로 홈페이지를 꾸며 24일 오후 6시부터 모든 이용자들에게 공개했다.

엔씨의 김택진 CCO(최고창의력책임자)는 키노트 스피치 영상에서 "21년 전 리니지와 같이 서버의 제약을 벗어난 하나의 세계로 돌아가고자 한다"며 마스터 서버가 가진 의미와 가치를 설명했다.

엔씨는 ▲아덴 성을 차지하기 위해 모든 혈맹이 격돌하는 ‘아덴 공성전’ ▲’엘모어 대륙’에서 벌어지는 혈맹 단위의 점령전 ‘영웅들의땅’ ▲보스 몬스터 ‘기르타스’를 처치해 강력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마스터 레이드’ 등의 마스터 서버 콘텐츠를 3주년 업데이트 이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일부 성장 요소를 단계적으로 개시하는 신서버 ‘기르타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용자는 신규 클래스(직업) ‘광전사’를 만날 수 있다. ‘광전사’는 원작 PC 리니지의 ‘전사’에 리니지M의 독창성을 더한 클래스다.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적의 진영을 허물 수 있는 능력치와 스킬을 보유한다. 광전사의 등장에 따라 ‘지저성’과 ‘이계의 제단’ 등 신규 영지가 추가된다. 기존의 ‘황혼 산맥’도 개선 업데이트 예정이다.

리니지M은 오는 7월 8일 모든 이용자에게 3종의 ‘TJ의 쿠폰’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TJ의 3주년 감사 선물 상자’를 열어 ▲무기/방어구 등 장비 복구권 ▲변신 또는 마법인형 재합성권 ▲상점 장비 복구권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이날부터 3주년 업데이트에 대한 사전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는 ‘고급 7검 4셋 제작 티켓 (기간제)’, ‘+3 룸티스의 귀걸이 교환권’, ‘+3 스냅퍼의 반지 교환권’, ‘태고의 옥새’,  ‘드래곤의 성수’를 받는다.

한편 엔씨는 '리니지M'을 PC로도 즐길 수 있도록 크로스 플레이(Cross Play) 서비스 ‘퍼플(PURPLE)'을 지원한다.

퍼플은 엔씨의 게임을 모바일과 PC에서 끊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서비스다. 퍼플 PC에서 접속 중에 모바일 리니지M을 켜면 퍼플 PC는 '모바일에서 플레이 중' 상태로 전환된다. 모바일 플레이를 마치고 '퍼플 PC로 접속 전환'을 선택하면 PC에서 게임을 이어서 진행할 수 있다.

리니지M 이용자는 이날부터 퍼플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퍼플로 리니지M에 접속하면 '드래곤의 다이아몬드(이벤트) 10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엔씨 관계자는 "이용자는 퍼플의 최적화된 조작키 시스템으로 리니지M을 빠른 반응속도로 플레이할 수 있다"며 "퍼플은 입력 지연이 없어 긴박한 전투 상황에서도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