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득템에 광클릭…롯데온, 면세품 절반 소진
1차보다 1.5배 더 팔려
2일 신라免도 2차 판매
[서울=뉴시스] 1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롯데면세점 재고 명품 2차 판매 매출액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1차 판매 대비 1.5배 높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판매가 시작된 지 5시간 만이다. 준비 물량의 절반 가까이는 소진된 상태다. (사진=롯데온 캡쳐)
1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날 진행한 롯데면세점 재고 명품 2차 판매 매출액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1차 판매 대비 1.5배 높은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판매가 시작된 지 5시간 만이다. 준비 물량의 절반 가까이는 소진된 상태다.
기존 7개 브랜드보다 3배 이상 많은 29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가방, 신발, 시계, 뷰티 디바이스, 선글라스 등 다양한 상품 800여종이 판매됐다. 할인율도 시중가 대비 최대 70% 높였다.
1차 판매에서는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 수량의 70% 이상이 팔려나갈 정도로 흥행했는데, 이번에는 지난 행사보다 물량이 10배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역시 괜찮은 성적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여성 핸드백 및 여성 슈즈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주 롯데백화점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된 금액은 53억원 어치다. 물량의 60%가 소진됐고, 일부 인기상품은 조기에 판매가 끝났다.
한편 신라면세점도 2일부터 신라트립에서 면세 재고상품 2차 판매를 시작한다.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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