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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협력 모색…코트라, 한·중 미래차 온라인 포럼 개최

등록 2020.08.28 09: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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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산업·기술 현황 공유…사업계획 공개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 올해 201만대로 예상

[서울=뉴시스]코트라(KOTRA)가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China EV100)와 함께 '한·중 미래차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08.28. (사진=코트라 제공)

[서울=뉴시스]코트라(KOTRA)가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China EV100)와 함께 '한·중 미래차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2020.08.28. (사진=코트라 제공)

[서울=뉴시스] 조인우 기자 = 코트라(KOTRA)가 지난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전기자동차백인회(China EV100)와 함께 '한·중 미래차 온라인 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미래차로 빠르게 변화하는 흐름에 발맞춰 양국 협력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포럼에서는 한·중 양국의 미래차 산업·기술 현황이 공유됐다.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가 참여해 각국 미래차 산업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SK이노베이션과 PNE솔루션도 중국 사업계획을 공개했다.

양국 기업인 113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해 미래차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코트라에 따르면 친환경 동력원을 사용하는 전기차가 기술 발전 및 각국의 지원에 힘입어 빠르게 자동차 산업 전환을 이끌고 있다. 블룸버그NEF는 오는 2040년 전기차가 전세계 판매량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시장 역시 마찬가지인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차 등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지난 2017년 60만대에서 2018년 105만대로 크게 늘었다. 중국산업정보에 따르면 올해는 201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한진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은 "온라인 포럼을 통해 한·중 양국의 미래차 협력 수요를 파악하고 상생 전략을 모색했다"며 "우리 미래차 기업이 보다 많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도록 현지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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