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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박영선, 규제혁파 유공자에 '망치 트로피' …"혁신의지"

등록 2020.12.23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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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수여식에서

규제 장벽 망치로 부수는 무대 위 퍼포먼스도 펼쳐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정세균(왼쪽) 국무총리, 박영선(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전국소상공인단체 대표들과의 목요대화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0.09.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정세균(왼쪽) 국무총리, 박영선(오른쪽)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전국소상공인단체 대표들과의 목요대화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2020.09.1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적극행정으로 규제 장벽을 낮추거나 일자리를 새로 만드는 데 기여한 공무원 등 유공자 시상식에서 '망치' 모양의 트로피를 전달하고, 망치로 규제 장벽을 부수는 퍼포먼스를 펼쳐  화제다. 

중기부는 IBK기업은행과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20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적극행정으로 민간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거나, 규제혁신에 기여한 공무원과 공공기관·단체 관계자 40명, 사회공헌·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중소기업인 18명 등 총 58명이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기재부 장관상, 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대통령 표창을 받은 남양주시 박부영 서기관은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택시 서비스(고요한택시)를 만들어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장경희 사무관은 공유주방 관련 규제 완화에 앞장서 소상공인 창업비용을 낮추고, 일자리를 만드는데 기여했다. 또 중소기업인들 가운데는 더맘마의 김민수 대표가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로보티즈 김병수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각각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눈길을 끈 것은 유공자들에게 표창과 함께 건네진 망치 트로피다. 정 총리와 박 장관은 유공자들에게 ‘망치 모양의 트로피’를 전달했다. 이는 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부숴나가겠다’는 규제혁신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중기부는 전했다. 정 총리와 박 장관은 이날 무대 위에서 '진입장벽, 소극행정, 낡은규제’ 등 규제 장벽을 망치로 부수는 퍼포먼스도 펼쳤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은) 공직과 산업현장, 학계에서 중소기업 발전을 이끌어 우리 경제의 희망을 쏘아 올리신 분들”이라고 격려한 뒤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발목을 잡는 규제 빗장을 열어 허리가 튼튼한 ‘항아리형 경제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도 “중기부는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해 기업들이 미래 신산업을 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규제혁신과 적극행정 면책건의 등을 통해 규제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규제혁신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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