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G전자, 지난해 영업익 3조1950억...전년比 31.1% 늘어

등록 2021.01.28 16:58: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대규모 손익 변동에 따라 연간 실적 공시...사업부별 실적 29일 발표

올 주총에 전자투표제 도입...보통주 주당 1200원 배당

[서울=뉴시스] LG전자 로고 (제공=LG전자)

[서울=뉴시스] LG전자 로고 (제공=LG전자)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LG전자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3조2620억원, 영업이익 3조1950억원, 당기순이익 2조63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직전 연도 대비 각각 31.1%, 1046.9% 증가했다.   

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상장법인은 매출액이나 손익이 직전 연도 대비 30% 이상 변동될 경우 이를 공시해야 한다. 자산총계 2조원 이상인 대규모 법인의 경우는 15% 이상이다.

LG전자는 29일 오후에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LG전자가 올해 주주총회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LG전자는 28일 이사회를 열고 전자투표제 도입, 현물·현금 배당, 재무제표 및 영업보고서 승인 등을 결의했다.

LG전자는 주주들이 의결권을 더욱 편리하게 행사할 수 있도록 올 3월에 예정된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전자투표제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한 주주들의 요구가 높아진 상황을 고려했다.

또 LG전자는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1주당 각각 1200원, 125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배당금은 올 3월 예정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지난해 배당금은 각각 750원, 800원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