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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식재산센터 'IP나래 지원'…기업당 2500만원

등록 2021.02.17 15: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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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기반 경영·성장 지원…3월15일 모집 마감

광주지식재산센터

광주지식재산센터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광주지식재산센터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가 중소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보유기술의 독점적 권리보호와 지식재산 기반 경영을 지원한다.

광주지식재산센터는 오는 3월15일까지 '2021년 광주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 1차 수혜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IP나래' 사업은 특허청과 광주시의 매칭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다.

기업이 보유한 기술의 독점적 권리를 이끌어 내고, 시장 경쟁력 강화와 지식재산 기반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업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매년 2월과 6월 2차로 나눠 모집공고를 하고 수혜기업을 선정해 지원 한다.

신청 대상은 광주시에 소재한 창업 7년 이내(혹은 전환창업 후 5년 이내) 중소기업이다.

수혜기업으로 선정되면 100일 간 전문가 밀착 맞춤형 IP 기술전략·경영전략, 특허 1건이 포함된 융·복합 컨설팅을 지원 받게 된다.

'기술전략' 부문은 유망기술 도출, IP 분쟁예방 전략, 강한 특허권 확보, 경쟁사 기술 분석, 특허 포트폴리오 전략, 연구개발(R&D)방향성 설정 등을 돕는다.

'경영전략' 부문은 IP 인프라·조직구축, IP 자산구축, IP 사업화 전략, IP브랜드·디자인 경영, 타 기관 지원 사업 연계, 기타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해 매출이 없거나, 예비 사회적 또는 사회적 기업은 기업분담금 감면(10% 현금)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신청은 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biz.ripc.org)를 통해 하면 되며, 관련 문의는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광주지식재산센터 062-604-9241)로 하면 된다.

고준호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IP경영은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기업 성장과 지속경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IP나래 사업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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