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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지난해 글로벌 시장서 30% 이상 성장

등록 2021.04.19 1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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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부, 지난해 글로벌 시장서 30% 이상 성장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페르노리카는 코코넛 럼 리큐르 브랜드 '말리부'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전 세계 주요 시장에서 30% 성장세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례 없는 위기로 글로벌 주류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리부가 약진한 것에 대해 페르노리카는 '홈 칵테일 레시피'를 강화하고 '레디 투 드링크(RTD)' 신제품을 선보인 것이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소비심리도 말리부의 약진에 한몫 했다. 말리부는 '여름'을 연상케 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초점을 맞춘 명확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며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말리부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주요 마켓에서 지난 여름 성수기 시즌에만 약 400만개 판매고(9ℓ 제품기준)를 돌파했다.

페르노리카 관계자는 "여름을 대표하는 코코넛 럼 리큐르 말리부는 성장세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여름 '#떡볶이엔말리부' 디지털 캠페인을 비롯해 유쾌한 섬머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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