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밭 적셔줄' 스마트 용수 시스템 개발 착수
지표·지하수 활용한 다기능 저류조 시스템 개발 예정
![[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농어촌공사 신청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12/08/NISI20201208_0016961694_web.jpg?rnd=20201208153944)
[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농어촌공사 신청사 전경.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이 시스템은 가뭄에도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지표수와 지하수를 모두 수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오는 2022년까지 안정적인 밭 관개용수 공급을 위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다기능 저류조 용수 공급 시스템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고 5일 밝혔다.
시스템 개발 착수 결정은 도시와 거리가 가까울수록 논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점 줄어들고, 반대로 밭 비중은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뤄졌다.
실제 공사가 도시 근교의 전국 농촌 저수지 수혜구역을 대상으로 토지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논 84%, 밭·시설재배·과수원 등은 16%로 나타나 과거보다 밭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현실을 반영해 공사 농어촌연구원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서울대, ㈜이티워터, ㈜콘텍이엔지와 공동으로 '밭 관개용수 스마트 저류조 시스템'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연구를 총괄하는 공사 농어촌연구원은 2019년 5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이뤄진 1차 연도 연구를 통해 국내외 밭 관개용수 취약성과 회복력 평가 사례를 분석하고 밭관개용수 적용 우선순위를 결정할 평가절차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주로 논농사에만 이용해 온 저수지 수량의 효율적 활용방안을 마련했다는데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받는다.
공사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전국 농어촌 용수구역 취약지구에 대한 용수 회복력 검토 결과를 제시하고, 저류조 용수공급 범위와 적정용량을 결정해 최적화된 용수공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급변하는 환경에 맞게 농업분야에서도 새로운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농업과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연구를 계속하고, 현장 적용성을 높여 지속가능한 미래 스마트 농업 실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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