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CJ ENM과 예능형 라방 '자영업자 김다비' 오픈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라이브E11'서 방송

브랜드사와 상품·혜택 협상 과정 유튜브 선 공개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커머스 포털 11번가가 CJ ENM과 함께 예능형 라이브커머스 '자영업자 김다비'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둘째이모 김다비(개그우먼 김신영)가 라이브방송 쇼호스트로 출연해 상품 판매에 직접 나서는 콘셉트다. 상품 선택부터 시작해 직접 브랜드 담당자를 만나 가격을 협상하고, 판매 전략까지 짜는 역할을 맡는다.

라이브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11번가 '라이브11'을 통해 볼 수 있다. 다비 이모가 브랜드사를 만나 방송 상품과 혜택을 협상하는 과정은 라이브방송 일주일 전 유튜브에 영상으로 공개한다. 영상은 CJ ENM의 '스튜디오SSAK' 유튜브 채널, 11번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 라이브방송은 이날 오후 8시다. 첫 번째 브랜드는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로 바이오 에센스 등 인기제품을 1+1에 구매할 수 있다. SK페이 결제 시 SK페이포인트 3000포인트 적립, 다이슨 에어랩 100원 딜 등 혜택도 선보인다.

11번가 남은희 커머스혁신 담당은 "올해 들어 예능형 라이브방송을 늘려온 11번가는 평범한 라이브방송과의 차별화를 위해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캐릭터와 협업해 선보이는 단독 콘텐츠로 앞으로도 11번가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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