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하반기 5개국 'G-TEP 기술교류 상담회' 개최
인도·중국 등 메타버스 상담회…멕시코 현지 파견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해외기업 매칭
![[서울=뉴시스] G-TEP 기술교류 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2.07.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7/22/NISI20220722_0001048164_web.jpg?rnd=20220722171538)
[서울=뉴시스] G-TEP 기술교류 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포스터. (사진=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2.07.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내달 9일까지 하반기 5개국 G-TEP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외기술교류사업은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 간 매칭을 통해 라이선스, 합작투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설비이전 등 방식으로 기술 수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반기 기술교류 대상 국가는 총 5개국이다. 인도,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등 4개국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10월20일부터 4일간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다. 멕시코는 11월 중 현지 기술교류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 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을 매칭해 1:1 상담을 진행한다.
국가별 10개사 내외로 모집하며 기업당 2개국까지 중복으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터를 통한 기술 진단 후, 해당 국가의 매칭 성사 검증을 거쳐 참여기업이 결정된다.
또 이번 상담회는 국가별로 기술수요가 높은 중점분야를 선정해 모집을 진행한다. ▲인도는 헬스테크,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몽골은 IT, 바이오, 친환경, 의료기기, 건축 신기술 ▲카자흐스탄은 화장품, 이미용기기, 기타 의료용품 ▲중국은 의료기기, 바이오, 고속철 ▲멕시코는 자동차, 식품, 의료기기, 기계 및 금속 가공 분야다.
중진공은 상담회 이후에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법률 검토, 통번역 지원을 연내 2회, 회당 300만원 한도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2017년부터 중소벤처기업 기술수출 지원을 위해 해외기술교류사업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총 40회 상담회를 개최했다. 국내 376개 기업과 21개국 1617개 해외기업을 매칭해 기술계약 19건 86억6000만원, 업무협약(MOU) 123건의 기술교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하반기 기술교류 상담회는 내달 9일까지 해외기술교류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글로벌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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