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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엔 나만의 송편·디저트…온라인클래스로 척척

등록 2022.09.07 0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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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0 팬데믹에 명절 가족모임 간소화

집에서 보내는 시간 많아…각종 강의 주목

오색찬란 송편에 전통디저트 만들기 관심

[서울=뉴시스] 널리케이크·팥꽃나무·청미당 크리에이터 클래스. (사진=클래스101 제공) 2022.09.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널리케이크·팥꽃나무·청미당 크리에이터 클래스. (사진=클래스101 제공) 2022.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명절 모습도 많이 달라졌다. 이전에는 가족·친척들과 함께했다면 이제는 차례나 성묘, 가족 모임을 간소화하고 집캉스 혹은 간단히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 일상화 된 듯하다.

집에서 혹은 소규모로 명절을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집에서 함께 즐기기 좋은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분야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온라인 클래스 역시 주목받고 있다.

7일 클래스101에 따르면 이번 추석 연휴에는 알록달록 예쁜 송편을 만들 수 있다. 사과, 감, 복숭아 등 과일부터 매화, 잎새 등 꽃 모양까지 예쁜 송편과 다양한 맛있는 떡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클래스가 있다.

널리케이크의 '예쁘고, 맛있고, 건강하게! 첨가물 없이 손쉽게 만드는 떡 디저트'는 건강한 재료로 감성 가득한 떡 디저트를 만들 수 있게 도와준다. 감, 사과 복숭아, 호박 등 과일 모양의 송편부터 치즈 백설기, 카스텔라 인절미, 앙버떡 샌드, 무지개 구름 바람떡, 당근 치즈 떡케이크 등 다양한 연령과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다채로운 떡 디저트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손에서 피어나는 쌀 꽃, 팥꽃나무의 떡 만들기'에서는 매화, 복숭아, 잎새 모양의 송편을 만든다. 반죽을 만드는 법부터 예쁜 모양과 색감을 낼 수 있는 방법, 떡이 오래도록 딱딱해지지 않게 보관하는 비법을 알준다. 선물 포장법까지 배울 수 있다.

미니클래스도 있다. 청미당의 '아이와 함께! 예쁜 빛깔로 완성하는 건강한 떡 만들기'는 복잡한 절차는 줄인 떡 레시피를 알려줘 명절기간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서울=뉴시스] 찔레·오미닛·미뜰리에 크리에이터의 클래스. (사진=클래스101 제공) 2022.09.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찔레·오미닛·미뜰리에 크리에이터의 클래스. (사진=클래스101 제공) 2022.09.07. [email protected]

송편과 떡 외에도 다양한 전통 한식 디저트를 즐겨보는 것도 좋다. 찔레의 '주방을 예쁜 디저트 공방으로 한 번 배워 바로 만드는 퓨전 한식 디저트'는 베이킹 기법을 접목해 전통 한식 디저트를 보다 수월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앙금 플라워, 김강정, 미니설기, 흑미단자 등 다양한 퓨전 한식 디저트를 만드는 법도 배운다.

오미닛의 '앙금으로 피우는 색다른 디저트! 간편하고 맛있게 앙금 플라워 쿠키'는 앙금 쿠키를 만드는 클래스다. 앙금 파이핑의 기초를 배워 나뭇잎, 리스, 애플 블라썸, 백일홍, 데이지, 해바라기 등 종류의 앙금 플라워 쿠키는 물론 응용해 자신만의 작품도 만들 수 있다.

미뜰리에의 '두 배로 맛있는 리얼 화과자: 알록달록한 상상을 빚어내요!' 클래스는 쌀가루를 이용해 화과자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쌀가루 반죽은 앙금 반죽보다 쫀득하고 말랑말랑한 매력이 있다. 많이 달지 않아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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