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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판교 사옥에 종이컵 없앤다

등록 2023.06.1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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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근 GRC 3층에 오픈한 '종이컵 없는 GRC' 팝업스토어를 찾은 HD현대 임직원들의 모습.(사진=HD 현대 제공)

[서울=뉴시스]최근 GRC 3층에 오픈한 '종이컵 없는 GRC' 팝업스토어를 찾은 HD현대 임직원들의 모습.(사진=HD 현대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HD현대는 판교 글로벌R&D센터(GRC) 내에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제한하는 '종이컵 없는 GRC' 제도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HD현대는 건물 곳곳에 비치된 종이컵을 모두 없애고, 텀블러 등 재사용이 가능한 컵 사용을 독려한다.

HD현대는 GRC 내 취식 및 휴식공간에 텀블러 세척기 52대도 설치했다. 최근에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3층 식당 앞에 팝업스토어를 오픈, 제도의 취지와 효과를 설명하며 임직원들 참여를 독려했다.

GRC에서 일회용 컵 대신 개인 컵과 텀블러를 사용할 경우, 연간 120만개 종이컵을 아낄 수 있다. 이는 약 15.6톤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고, 30년생 소나무 2400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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