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LG엔솔, 토요타와 북미 배터리 공급계약 체결

등록 2023.10.05 07:58:09수정 2023.10.05 08:04:0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연간 20GWh 장기 계약

[서울=뉴시스]LG에너지솔루션 북미 생산공장 현황(사진=LG엔솔 제공)

[서울=뉴시스]LG에너지솔루션 북미 생산공장 현황(사진=LG엔솔 제공)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토요타 자동차와 연간 2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합작공장(JV)을 제외한 LG엔솔의 단일 수주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다.

하이니켈 NCMA 기반 파우치셀이 탑재된 모듈이 공급될 예정으로 LG엔솔은 올해 말부터 2025년까지 미국 미시간 공장에 총 4조원을 투자해 토요타 전용 배터리 셀 및 모듈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산된 배터리 모듈은 토요타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팩으로 조립돼 토요타 신형 전기차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권영수 LG엔솔 부회장은 "세계 1위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 토요타와 배터리 선도기업인 LG엔솔의 새로운 협력이 북미 전기차 시장의 커다란 진전을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