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차례 올렸는데…톰포드·딥티크 향수 가격, 새해 또 오른다
톰포드 뷰티 '오드 우드' 39.2% 인상…39만5000→55만원

톰포드 '로즈프릭' 제품 모습.(사진=톰포드 홈페이지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톰포드 뷰티와 딥티크 등 고가 니치 향수 브랜드가 내달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톰포드 뷰티는 향수 전제품 가격을 다음 달 2일부로 평균 4만~5만원 인상한다.
대표 향수인 로즈프릭의 경우 백화점 판매가격 기준으로 50㎖ 제품이 55만원, 100㎖ 제품은 74만8000원에 형성돼 있다.
내달부터 가격이 오르면 로즈프릭의 경우 80만원에 가까운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톰포드 뷰티의 또 다른 대표 향수인 '오드 우드'의 경우 50㎖ 제품이 39만5000원에서 55만원으로 39.2% 오른다.
톰포드 뷰티는 올해만 두 차례 값을 올렸다. 올해 2월 향수 가격을 평균 10%대로 올렸고, 8월에 다시 향수 가격을 올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해 판매하는 프랑스 니치향수 브랜드 딥티크 역시 다음 달 2일부터 향수와 캔들 등 전제품 가격을 평균 1만~2만원 올린다.
딥티크 오드뚜왈렛 라인의 경우 현재 50㎖ 제품이 16만5000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다음 달 2일 이후 18만원대로 값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딥티크 역시 올해 3월 한 차례 가격을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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