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이어 시스템반도체 수출 33개월 만에 역성장
1월 ICT 무역수지 8.9만弗 흑자…전년 동월 대비 33.2% ↓
성장세 꺾인 시스템 반도체 33개월 만에 감소세…전년비 25%↓
반도체 수출 43.5%↓…감소폭 커진 메모리 57.3%↓
휴대폰만 나홀로 성장…갤S23 출시 앞두고 생산 공장 정상화 영향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예약이 시작된 7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역점에 갤럭시 S23 시리즈가 진열돼 있다. 2023.02.07.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2/07/NISI20230207_0019749555_web.jpg?rnd=20230207144002)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예약이 시작된 7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역점에 갤럭시 S23 시리즈가 진열돼 있다. 2023.02.07. [email protected]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1월 ICT 수출액이 131억 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3.2% 감소한 수치다.
수입은 122억1000만 달러로 1.1%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8억9000만 달러 흑자다.
수출 주요 품목 중 증가 전환한 것은 휴대폰이 유일하다. 휴대폰은 지난달 신제품 출시 효과에 힘입어 수출액 14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4.4%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이달 출시를 앞두고 해외 주요 생산 공장이 정상화한 영향이 컸다. 완제품 수출액은 3억4000만 달러로 174%, 부분품은 10억7000만 달러로 5.9% 증가했다.
반도체에서는 상승세를 이어가던 시스템 반도체마저 글로벌 IT 수요 약화로 33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수출액은 29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5% 줄었다. 메모리 반도체는 재고누적, 단가 하락 지속으로 수출 감소폭이 확대됐다. 수출액은 57.3% 감소한 27억7000만 달러다.
![[서울=뉴시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131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2%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으로 7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2/14/NISI20230214_0001195633_web.jpg?rnd=20230214134853)
[서울=뉴시스]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1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은 131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3.2% 감소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및 반도체 업황 부진 지속으로 7개월 연속 감소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액정표시장치(LCD)는 국내 생산축소 및 가격경쟁 심화에 따른 단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44.5% 줄어든 3억 달러를 기록했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58.7% 감소한 6억3000만 달러다. 세계적 경기 둔화에 따른 IT 기기 수요가 줄면서 전자기기용 부품과 데이터센터·서버용 보조기억장치 수출액이 위축됐다.
주요 지역별 수출액도 감소했다. 중국(홍콩 포함), 베트남, 미국, 유럽연합, 일본 등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위축과 IT 기기 생산 축소 등의 영향이 주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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