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MMORPG 본질 담았다"…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베일 벗었다

등록 2023.03.16 11:32:3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언리얼 엔진5 기반 실사 수준 그래픽…"진짜 전쟁 선보일 것"

글라이더 활용해 지상과 공중 자유롭게 넘나들어…1000명 단위 PvP

위메이드는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모리스에서 신작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사진은 이선호 나이트 크로우 개발 총괄 PD. (사진=최은수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

위메이드는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모리스에서 신작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사진은 이선호 나이트 크로우 개발 총괄 PD. (사진=최은수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위메이드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야심작 '나이트 크로우'를 오는 4월 출시한다. 언리얼 엔진5 기반의 실사풍 고퀄리티 그래픽과 지상과 공중을 넘나들 수 있는 '글라이더', 1000명 단위 대규모 전투 등 MMORPG 본질을 구현한 콘텐츠들로 '진짜 전쟁'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이달부터 넥슨, 카카오게임즈가 MMORPG 신작을 선보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나이트 크로우가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위메이드는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모리스에서 신작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매드엔진에서 개발 중인 '나이트 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 기반 모바일-PC 크로스 플랫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올 4월 출시 예정이다.

매드엔진은 넥슨 인기 MMORPG 'V4' 개발을 총괄한 손면석 대표와 히트, 오버히트를 개발한 이정욱 대표가 함께 설립한 RPG 전문 개발사다. 지난 2021년 위메이드가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고, 지난해 3분기 기준 지분 40%를 보유 중이다. 현재 위메이드 사옥에 입주해 첫 신작 '나이트 크로우'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손면석 매드엔진 대표는 "나이트 크로우는 성공적 MMORPG를 개발해왔던 개발팀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위메이드 서비스 경험과 맞물려 완성된 작품"이라며 "실제 중세 유럽 역사로부터 영감을 얻은 세계관 위에 오직 MMORPG 장르만 전달이 가능한 본질적 즐거움에 대한 고민과 해답이 담겨져 있다. 고퀄리티 실사평 가상세계 속에 구현하는 것에 최선을 다했고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선호 나이트 크로우 개발 총괄 PD는 "나이트 크로우는 시각과 청각 그리고 가상의 공감각까지 자극하는 진짜 액션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며 "이질적인 문명과의 충돌, 신앙과 대립, 권력을 둘러싼 암투 등 수많은 이야기에 영감을 준 중세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라고 소개했다.

언리얼 엔진5로 사실적 빛 연출…과도하고 비현실적인 연출 덜어

나이트 크로우는 마법이 존재하는 13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복수와 욕망, 갈등으로 물든 혼돈의 시대에서 밤 까마귀 길드 '나이트 크로우'의 일원이 되어 역사를 뒤바꿀 거대한 전쟁에 참여할 수 있다.

언리얼 엔진5로 구현한 실감나는 중세 유럽 세계도 특징이다. 극사실적인 광원 연출과 독보적인 그래픽으로 생생한 전장을 마련했으며 현실적인 액션을 통해 전투 쾌감을 극대화했다. 과도하고 비현실적인 연출을 덜어내는 대신, 클래스 무기 별로 타격감을 다르게 적용하고 몬스터 피격 액션, 시각 및 청각 효과 등을 강화해 오감을 자극하는 진짜 액션의 묘미를 선사한다.

이선호 PD는 "과도하고 비현실적인 모션과 화려한 스킬이 전투의 핵심은 아니다"라며 "진정한 전투 쾌감은 현실적인 액션과 타격감을 통해 체감될 것이며 8종 무기를 사용하는 클래스별 고유 전투 스타일에 따라 향상된 타격감과 시각, 청각, 가상의 촉각까지 자극하는 진짜 액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언리얼 엔진5의 루멘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엔진으로는 표현하기 사실적인 빛을 연출했다. 디테일한 빛 연출로 질감이나 그림자 등 게임의 리얼리티를 부각하는 세밀한 개체 표현이 가능하다. 4K 해상도의 텍스처로 게임 필드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갑옷 재질 등의 완성도 역시 대폭 높였다.

나이트 크로우의 핵심 콘텐츠는 ▲이용자 선택과 노력에 따라 성장하는 클래스 4종과 8개의 직업 ▲글라이더를 활용해 지상과 공중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박진감 넘치는 전투 ▲입체적이고 광활한 전장에서 펼쳐지는 1000명 단위의 대규모 전쟁 격전지 등이 꼽힌다. 이밖에 3개 서버가 통합된 거래소와 이용자 간 1대 1 거래 ▲제작, 퀘스트를 대신 수행하고 보상을 받는 의뢰소 등도 마련했다.
위메이드는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모리스에서 신작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사진=최은수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

위메이드는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모리스에서 신작 '나이트 크로우'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핵심 콘텐츠를 공개했다. (사진=최은수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



'글라이더'로 지상과 공중 자유롭게 넘나들어…1000명 단위 대규모 PvP

나이트 크로우는 전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초기 클래스로 스워리어, 스소드맨, 스헌터, 스위치 등 4종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클래스별 2 개의 직업, 직업별 3차 승급 등을 거치면서 초기 클래스를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

여타 MMORPG에서 땅에서만 이뤄졌던 평면적인 전투에서 벗어나 나이트 크로우는 하늘과 땅을 활용한 입체적이고 전략적인 전투로 발전시켰다. 글라이더를 활용한 이용자간전투(PvP)를 즐길 수 있다. 하강하며 넓은 거리를 이동하는 것은 기본, 비행 중 공중에서 멈출 수 있는 '정지 비행(호버링), 수평 상태로 빠르게 앞으로 비행하는 '돌진 비행',  지상에 있는 적을 타겟팅해 공중에서부터 적을 추적해 공격하는 '강하 공격' 등 세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1000명 단위의 대규모 PvP도 특징이다. 필드 고저차를 활용해 입체적이고 광활한 전장을 구현함으로써 글라이더의 활용도를 대폭 높였다. 평면적, 국지전(공성전) 중심 전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거대한 경제 중심 커뮤니티도 구축했다. 거래소가 제공되며 등급 제한이 없는 1대1 개인 간 거래를 첫날 부터 지원한다. 3개 서버가 함께 이용하는 거래소에서는 이 게임의 모든 아이템이 유통된다. 필요한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보유 중인 아이템을 판매할 수 있다.

만약 거래소에 원하는 아이템이 등록돼 있지 않다면 '의뢰소'를 이용해 구할 수 있다. 대가를 지불하고 퀘스트나 제작을 대신 수행해 줄 사람을 찾거나, 반대로 다른 사람의 의뢰를 대신 수행해 재화를 벌 수도 있다.

이밖에도 보유한 스킬을 활용해 아이템을 만들어주고 수수료를 받는 제작 의뢰, 지역 퀘스트와 던전 퀘스트를 대신 수행하는 '지역 의뢰'와 '퀘스트 의뢰' 등을 마련했다.

한편 나이트크로우는 이날부터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 모집을 진행한다. 사전예약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카카오 게임 사전 예약 페이지, 네이버 게임 라운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참여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