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정신 계승한 국궁장 생긴다
국궁 수업으로 체력·인성교육 실시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지난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이순신 동상을 세척하고 있다. 서울 중구 충무초등학교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고 인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국궁장을 개설한다고 25일 밝혔다.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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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관내 충무초등학교는 오는 26일 국궁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중구 충무초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를 따라 충무초로 명명됐다. 이순신 장군이 출생한 서울 건천동이 학교 근처로 추정된다.
충무초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궁수업을 실시하고 무예 실력 및 인성덕목 실천을 연마할 예정이다.
충무초 관계자는 "국궁 수업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인 국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한 전통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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