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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합의

등록 2019.08.26 16: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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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50곳 선정, 우선 사업 추진

사업비 교육청 70%, 나머지는 도-시군 분담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은 26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3회 경기도-도의회 정책협의회'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19.08.26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은 26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3회 경기도-도의회 정책협의회'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경기도와 도의회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기로 합의했다.

도와 도의회는 26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앞서 진행된 '제3회 경기도-도의회 정책협의회'에서 합의한 내용을 밝혔다.

이날 합의에 따라 실내체육관이 없는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417곳 가운데 기부채납, 신축이전, 폐교·통폐합, 법정불가 등으로 대상에서 제외된 102곳과 재검토 43곳을 뺀 나머지 272곳에 체육관이 건립된다.

도는 내년부터 건립 대상 학교 가운데 150곳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전체 사업비를 교육청 70%, 도와 시·군 각각 15%로 분담하기로 잠정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연간 38곳에 체육관을 건립하는 교육부 특교사업은 이와 별개로 진행된다.

학교 체육관 건립을 정책제안사업으로 추진해온 도의회는 지난해 본예산에 사업 예산을 편성했지만, 민선 6기 경기도는 부동의 의견을 내고 예산을 집행하지 않았다.

이재명 지사 취임 이후 도의회는 도와 도교육청,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경기도시군의장협의회 등과 학교 136곳에 실내체육관을 짓기로 협의했다. 총사업비 3400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24곳은 공사 발주, 105곳은 설계 단계에 있다.

도의회는 나머지 학교에도 체육관을 세우기 위해 올해 2월과 3월 열린 제1, 2차 도-도의회 정책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해 논의를 이어왔다.

도의회 민주당 염종현 대표는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도민 숙원사업으로 도의회와 경기도, 교육청 등 여러 기관이 합심해 이룬 협치의 산물이다"며 "향후 도민행복을 위한 모든 사업에 대해 더욱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학교 실내체육관을 건립하기까지 예산분담비율과 체육관 활용방안 등을 정하는 구체적인 협의가 필요하지만, 큰틀에서 합의한 내용대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뒷받침을 성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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