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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화물차·버스까지 확대

등록 2020.02.07 11: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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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경기 안산시청사의 전경.

【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경기 안산시청사의 전경.

[안산=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전기자동차 보조금 지원 차종을 화물차와 버스까지 확대하고, 승용차 한 대당 지원하는 보조금도 타 시·군보다 100만원 더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46억원을 승용차 249대(최대 1420만원), 화물차 19대(최대 2700만원), 버스 3대(1억6000만원) 등 총 271대를 보급하는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올해 전기 승용차 한 대당 지원하는 최대 보조금을 도내 다른 시․군보다 100만원 더 많은 1420만원으로 책정했다.

특히 전체 지원 물량의 20%를 별도 배정해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에 우선순위를 부여할 예정이다.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대한 시의 강한 의지다.

지원 신청은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사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12일부터 제조·판매사가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www.ev.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기차 보급 지원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www.ansan.go.kr)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환경정책과(031-481-289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과 같은 친환경 정책을 적극 시행해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산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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