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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서 3번째 확진자 발생…노원구 확진자 직장동료

등록 2020.03.01 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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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동 거주 남성…이날 최종 양성판정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성북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1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센터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센터는 현재 폐쇄조치가 내려졌다. 2020.02.1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성북구 보건소 관계자들이 16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9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센터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센터는 현재 폐쇄조치가 내려졌다.  20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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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명 발생해 총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구는 장위동에 거주하고 있는 A씨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확진자 A씨는 장위동에 거주하고 있는 49세 남성으로 성동구의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동료(노원구 4번 확진자)와 함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9일 검체검사 후 오늘 최종 양성판정을 받았다.

노원구 4번째 감염자는 함께 거주하고 있는 19세, 15세 자녀 등 일가족 모두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상태다.

성북구 관계자는 "확진자와 확진자의 가족을 즉시 격리조치하고 신속하게 국가 지정병원에 이송 조치할 예정"이라며 "확진자의 동선은 파악되는 데로 즉시 구민여러분께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접촉자에 대해서는 역학 조사관이 조사할 예정"이라며 "파악된 장소는 방역 등 필요한 조치를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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