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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폭우피해 시·군에 재난기금 26억원 지원

등록 2020.08.07 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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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파주·연천·가평에 10일까지 2억원 긴급 지급

[수원=뉴시스] 6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엄태준 이천시장과 경기 이천시 호우피해지역을 방문했다.(사진제공=경기도)

[수원=뉴시스] 6일 오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엄태준 이천시장과 경기 이천시 호우피해지역을 방문했다.(사진제공=경기도)


[수원=뉴시스]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파주 등 4개 시·군에 각각 2억원을 긴급지원하는 등 도내 31개 시·군에 응급복구를 위한 재난관리기금 총 26억원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늦어도 오는 10일까지 피해가 가장 크다고 판단된 용인·파주·가평·연천 등 4개 시·군에 각 2억 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저수지가 붕괴되는 등 피해가 큰 이천·안성·여주에 2억 원씩 총 6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도는 이와 함께 나머지 24개 시·군에도 응급복구와 선제적 대비를 위해 각 5천만 원씩을 긴급 지원할 예정으로, 총 26억 원을 지원하는 셈이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최소한의 응급복구를 위해 도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할 테니 시·군에서도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대한 빨리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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