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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19 안심협력병원' 추가 지정…이대서울병원·상계백병원과 업무협약

등록 2021.08.31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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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7개 119 안심협력병원 운영…"선제적인 건강 관리 체계 구축"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119 안심협력병원' 추가 지정. (사진=서울시 제공) 2021.08.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119 안심협력병원' 추가 지정. (사진=서울시 제공) 2021.08.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이대서울병원, 상계백병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119 안심협력병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119 안심협력병원'은 서울 소방공무원의 체계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지정됐다. 기존에 지정된 병원은 서울시립보라매병원 등 5개 병원이다.

신규로 지정된 이대서울병원·상계백병원은 시 소방재난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방 현장활동 및 훈련 중 부상자의 신속한 진료 ▲구급대원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건강 관리 지원 체계 구축 ▲소방공무원 직업병 관련 분석 및 전문진료 등을 지원한다.

최근 3년간 서울 소방공무원의 공사상자는 총 523명으로 2018년 160명, 2019년 171명, 2020년 192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 최근 3년간 유해물질 노출 접촉 인원도 2018년 260명, 2019년 344명, 2020년 702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최태영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119 안심협력병원 운영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건강이 좋아졌다. 향후에는 진료데이터 등을 토대로 선제적인 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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