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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예비후보 “청년이 꿈 이루는 인천 만들 것”

등록 2022.04.03 17: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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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인천청년들과 간담회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2.04.03. (사진=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3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에 마련된 캠프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2022.04.03. (사진=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 캠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3일 오후 2시께 미추홀구 석바위 에이스빌딩 3층 캠프 사무실에서 2030 인천청년들과 ‘청년이 꿈을 이루는 인천 만들기’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년 50여명이 참석해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자와 창업과 취업, 주택 문제 등에 대해서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 창업지원에 있어 예술, 게임, 인문, 디지털, 바이오 등 아이디어만 있다면 분야제한 없이 연간 100개팀을 선발해 1팀당 5000만원을 지원하는 ‘2030 인천 드림프로젝트 공모제’를 추진하겠다”며 “100개팀 중 10% 사업 성공률을 가정하면 매년 10개 벤처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법률적, 행정적 서비스 뿐 아니라 투자자들과 연계해서 청년의 꿈이 이루어지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천의 청년들이 직장문제로 타 시·도로 전출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캐치플레이인 ‘디바(디지털·바이오첨단도시)! 인천’을 실현해 서울에서 인천으로 출근하는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인천에 있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의 기업과 지역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재학생의 수강 학점인정제 등을 도입하겠다”며 “매월 청년수당 지원보단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지원을 위한 수강료를 인천시가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테크캠퍼스 설립을 통해 서울대, 카이스트 등 최고 공학 대학원을 인천시 소유 부지를 무상 대여해 유치하겠다”며 “이를 통해 인천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청년 주택에 대한 질문에 그는 “인천시 소유 공영주차장을 활용해 삼성 래미안, 현대 힐스테이트 등 브랜드 주택을 지어서 대학생과 직장인, 신혼부부 등에게 질 높은 거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인천시가 주택담보대출 10%를 추가 보증해 청년주택 보유 기회를 확대 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재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인천의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살고 싶은 인천을 만든다면 대한민국의 청년들도 꿈을 이루기 위해 인천으로 몰려들 것”이라며 “인천을 대한민국 청년 창업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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