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전반기 윤창철 의장·한상민 부의장 선출
윤창철 의장, 한상민 부의장. (사진=양주시의회 제공)
양주시의회는 8일 제34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국민의힘 윤창철 의원이, 부의장에는 더불어민주당 한상민 의원이 선출됐다.
윤 의원과 한 의원은 양주시의원 8명 중 8표를 얻어 만장일치로 의장과 부의장에 당선됐다.
윤 의장은 "의장이라는 직책이 얼마나 무겁고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며 "양주시 발전과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항상 동료 의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 부의장은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제9대 양주시의회가 발전적이고 모범적인 선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야 동수를 이룬 양주시의회는 지난 1일 전반기 의장직 사수를 두고 양당이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며 원 구성에 파행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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