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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공연관람권 선정

등록 2023.03.22 14: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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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공연관람권 선정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부평구문화재단 공연관람권'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답례품선정위원회 회의를 통해 선정됐다.

부평구는 부평구문화재단의 4월 기획공연인 '독심의 술사' 작품을 시작으로 올해 3~4편의 공연관람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자는 다음달 5일까지 기부금액의 30% 이내 범위에서 공연관람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R석은 3만원, S석은 2만원이다.

4월 기획공연 '독심의 술사'는 다음달 7일부터 이틀간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열린다. 독심술사 나자광과 의뢰인의 심리추리로, 반전이 있는 고품격 코미디 작품이다.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이실장역을 맡은 정희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참여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답례품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자들이 '문화도시 부평'을 경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부평의 문화와 예술사업 발전에 기부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 500만원 한도에서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올해 1월1일부터 전국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희망할 경우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지점에 방문해 기부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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