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라오스 카이손폼비한, 우호교류 협약체결
[인천=뉴시스]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오른쪽)과 라오스 사바나켓주 카이손폼비한시 프라송신 샤른수크 시장. (사진=계양구 제공)
앞서 윤환 계양구청장은 지난 5월 카이손폼비한시를 방문해 프라송신 샤른수크 시장과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당 의향서 체결의 연장선으로, 양 도시가 국제우호교류도시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환 구청장과 프라송신 시장은 공동의 번영을 위해 의료, 체육, 경제 등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 구청장은 "양 도시의 공식적인 우호교류 체결을 알린다"면서 "두 도시가 적극 협조해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적인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오스 중남부에 있는 사바나켓주는 사반-세노 경제구역을 중심으로 수많은 다국적 기업을 유치한 라오스의 경제 중심지로, 수도 비엔티안 다음으로 큰 도시이다.
사반-세노 경제특구가 있는 카이손폼비한시는 사바나켓주의 주도다. 경제, 무역, 운송 서비스 등 산업의 중심지이며 인구는 약 13만명이다.
[인천=뉴시스] 인천 계양구·라오스 사바나켓주 카이손폼비한시, 우호교류협약 체결식. (사진=계양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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