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김성진 한의원,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협약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8일 김성진 한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구는 100세 시대 일자리·건강·돌봄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의 집으로 의사와 간호사가 방문해 진료, 간호 및 돌봄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보건복지부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된 김성진 한의원은 환자에 대한 정기적인 평가, 가족에 대한 상담 등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진 한의원은 서구 석남동에서 30년 넘게 운영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집에서 편안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소외계층의 의료혜택이 증가할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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