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파이낸셜, 소상공인에 '반품안심케어' 무료 지원

네이버파이낸셜은 반품안심케어 서비스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매월 서비스 이용료를 스마트스토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셀러지원포인트'로 전액 돌려준다.
대상은 스마트스토어 등급이 씨앗, 새싹인 초기 판매자며 이 중 백화점이나 아울렛 등 대형 유통사 소속 매장은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이다.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인 씨앗은 최근 3개월 누적 판매건수 100건 미만, 판매금액 200만원 미만이다. 그 다음 등급인 새싹은 판매건수 300건 미만, 판매금액 800만원 미만의 판매자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반품안심케어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무료교환·반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판매자에게 배송비를 보상해 주는 보험 서비스다.
캐롯손해보험과 제휴해 출시했다. 판매자가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산정된 이용료를 내면 교환 반품에 따른 비용과 구매자와의 분쟁 등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구매자도 무료교환 반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재 출시 약 3개월 만에 반품안심케어에 가입한 판매자가 약 1만 명을 달한다.
반품안심케어가 적용된 상품은 '무료교환반품' 표시가 네이버 쇼핑 검색 결과와 상품 상세 페이지에 노출되는데, 실제로 지난 5월 출시 후 반품안심케어에 가입된 스마트스토어의 두 달 간의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약 20% 증가했다. 판매건수는 170만 건을 돌파했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반품안심케어 서비스는 교환, 반품에 따른 판매자와 구매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매출 상승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금융 서비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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