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빗썸 부리또 월렛, GBIC 해커톤 대회 성료

등록 2023.11.01 19:10: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DIY팀 대상 수상

블록체인 기술로 지역 문제 해결

[서울=뉴시스] GBIC 2023 해커톤 대회 대상 수상 ‘DIY’팀. (사진=빗썸 부리또 월렛) 2023.11.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GBIC 2023 해커톤 대회 대상 수상 ‘DIY’팀. (사진=빗썸 부리또 월렛) 2023.11.0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빗썸 자회사 로똔다가 주관한 '글로벌 블록체인 인천 컨퍼런스(GBIC) 2023 해커톤'을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로똔다는 빗썸 가상자산 지갑 플랫폼 부리또 월렛을 운영하고 있다.

GBIC 2023 해커톤은 지난달 30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탄소배출 제로 ▲지역산업과 도시문제 해결 ▲시민 대상 공공서비스 개발 등 지역 사회 문제를 블록체인 웹3 기술로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회 본선에 최종 선발된 10개 팀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프로덕트 개발 및 발표, 심사 과정이 차례로 진행됐다.

심사 기준으로는 ▲아이디어의 적합성 ▲파급성 ▲실현 가능성 ▲발전 가능성 및 사회적 기여도 ▲구현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DIY팀이 수상했다. DIY팀은 DNFT(Dynamic NFT)를 활용해 인천 문화자원 진흥 프로젝트를 개발했다. 기존 NFT와 달리 변화 및 상호작용이 가능한 DNFT라는 새로운 개념을 바탕으로 관광과 보상 제도를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들은 DIY팀이 게임적인 요소를 추가해 시민 참여율을 높이고,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행정절차를 간소화한 점을 대상 선정 이유로 밝혔다.

DIY팀은 "사용성이 높으면서도 차별화된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팀원들과 깊이 고민하고 논의한 과정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성공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상 팀에는 ▲대상 500만원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제물포 스마트타운 내 사무공간 지원 등도 제공된다.

이상호 빗썸 부리또 월렛 부사장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지역 내 여러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완성도 높은 기술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