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선 경기도의원 "부천·김포·시흥 통합론 일고의 가치 없어"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발언
"행정구역 통합, 정치적 논리 의해 이용되면 안 돼"
![[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전경.](https://img1.newsis.com/2020/05/22/NISI20200522_0000531976_web.jpg?rnd=20200522151308)
[수원=뉴시스] 경기도의회 전경.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권정선(더불어민주당·부천) 경기도의회 의원이 5일 최근 불거진 인천·부천·김포·시흥 통합론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행정구역의 통합은 지방정부와 주민의 의견수렴 없이 정치적 논리에 의해 이용되면 안 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부천·김포·시흥는 지금의 규모로만 따져도 이미 대도시권에 속하는 기초 지방정부들이며, 각종 도시개발로 계속해서 인구가 늘어 성장하는 도시"라며 "굳이 인천시와 통합하지 않아도 자발적인 성장이 가능하며, 해당 지방정부와 지역 주민들조차 통합을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행정구역의 통합 문제는 지역 주민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정치인들의 단골 선거용 공약으로 악용돼 왔다"며 "이해관계에 따라 제기된 행정구역 개편 논의로 인해 경기도는 주민 의사는 배제된 정치 논리로 인해 사분오열될 위기에 처해 있다"라고 우려했다.
권 의원은 "단순히 정치적 논리에 의한 여론몰이가 아니라 행정구역 개편을 위한 의견수렴 기구를 설치하고, 진정으로 도민의 뜻을 물어 무엇이 도민의 삶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인가를 충분히 검토하여 신중한 선택으로 결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시당 위원장은 지난달 "인천과 부천·김포·시흥은 서해와 접해 있고 생활·문화권이 같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통합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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