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언론 "북한 20일 만에 7번째 핵실험 강행" 추정
사이트는 이날 중국지진대망을 인용해 북한에서 오후 4시29분께 규모 3.4 지진이 일어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동방망은 지진 진앙이 북한 영내 북위 41.36, 동경 129.06도이고 진원 깊이가 0km 이라며 이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 이래 다시 핵실험을 감행한 것이라고 전했다.
사이트는 지난 3일 북한이 6번째 핵실험을 실시했을 때 규모 6.3 지진이 일어났다며 이는 미국이 1945년 일본 나가사키에 투하한 원자탄의 3~7.8배에 달하는 위력을 발휘했다고 지적했다.
이번 지진 규모는 6차 핵실험 때보다는 확실히 약하지만 근래 한반도 정세에 관련해서는 그의 파급 효과가 상당히 크다고 사이트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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