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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서 축구팬 탄 버스 전복, 12명 사망 30명 부상

등록 2018.08.14 06: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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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끝나고 인근 도시로 귀환중 사고

【 쿠엔카 (에콰도르) = AP/뉴시스】 에콰도르 축구 팬들이 탄 버스의 사고로 숨진 시신들이 안치된 장소 앞에서 13일( 현지시간) 사망자 유가족들이 대기하며 슬퍼하고 있다. 

【 쿠엔카 (에콰도르) = AP/뉴시스】 에콰도르 축구 팬들이 탄 버스의 사고로 숨진 시신들이 안치된 장소 앞에서 13일( 현지시간) 사망자 유가족들이 대기하며 슬퍼하고 있다.   

【 리마( 페루)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에콰도르에서 축구 경기가 끝나고 인근 도시로 돌아가던 축구 팬이 가득 탄 버스가 고속도로에서 뒤집혀 최소 12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에콰도로 경찰이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사고는 바르셀로나 SC 축구팀의 팬들이  일요일인 13일 오후 근처도시 쿠엔카의 데포르티보 쿠엔카 축구팀과 무승부로 끝난 경기를 응원한 뒤에 인근 과야킬 시의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발생했다.

 경찰은 사고가 어떻게 해서 일어났는지 아직 수사중이지만 , 일부 목격자들은 이 버스가 다른 차량을 추월하려고 하다가 사고를 내는 것을 보았다고 국내 언론 매체에 이야기했다.

  이 사고로 축구팀은 홈 경기장에서 사망자를 위한 추도예배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콰도르서 축구팬 탄 버스 전복, 12명 사망 30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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