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中과의 무역협상 다시 궤도에 복귀" CNN

3시30분 美中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성명 발표될 것

회담 예상보다 좋아…무역협상 계속될 것

【오사카(일본)=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왼쪽 2번째)이 29일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오른쪽 2번째)과 양국 대표단과 함께 정상회담을 열고 있다. 2019.6.29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9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회담을 시작하기 전 중국과의 무역 협상이 다시 제 궤도로 복귀했다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만남이 훌륭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더 좋았다"면서 "우리는 다시 제 궤도로 돌아왔다. 이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 주석과 매우 좋은 만남을 가졌다"라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그러나 회담 결과에 대해 구체적으로는 말하지 않았다. 그는 다만 좀더 구체적인 내용은 양측에 의해 발표될 것이라고만 밝혔다.

그는 오후 3시반(미 동부 시간 오전 2시반)에 미국측에서 성명이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이면서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