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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앨라배마 이어 아칸소주에도 경선 후보 등록

등록 2019.11.13 02: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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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른 아이오와 등 건너뛰고 '슈퍼화요일' 주들에 초점맞춰

블룸버그, 앨라배마 이어 아칸소주에도 경선 후보 등록

【리틀록(미 아칸소주)=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 시장(사진)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를 결정하기 위해 내년 3월3일 실시되는 아칸소주 민주당 프라이머리에 후보 등록을 위한 서류를 접수했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아직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출마를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가 이날 아칸소주를 찾은 것은 출마하기로 마음을 굳혔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지난주 측근들을 앨라배마주로 보내 앨라배마주 프라이머리 출전을 위한 서류들을 제출했었다.

그는 현재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 사람들은 내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승리할 수 없다고 경고해 왔다.

블룸버그 전 시장은 아이오와주 등 전통적으로 투표를 일찍 시작하는 주들을 건너 뛴 채 아칸소와 앨라배마주를 포함해 이른바 '슈퍼 화요일'에 프라이머리 또는 코커스를 치르는 주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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