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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람 "홍콩이공대에 시위자 100명 남아…평화적 해결 노력"

등록 2019.11.19 12:39:00수정 2019.11.19 12: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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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미만 200명 포함 600명이 학교 밖으로 나와"

 【홍콩=AP/뉴시스】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람 장관은 경찰의 실탄 사격으로 시위대 남성이 중태에 빠진 것과 관련해 “시위대 과격 행동에 굴하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강경 진압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019.11.11.

【홍콩=AP/뉴시스】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11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11.11.


[홍코=AP/뉴시스]오애리 기자 = 홍콩이공대(폴리테크닉)에 19일 오전 현재 약 100명의 시위자들이 남아 있으며, 간밤에 18세 미만 학생 200명을 포함해 600명이 캠퍼스를 떠났다고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이 밝혔다.

람 행정장관은 이날 주례 보좌진 회의를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위와같이 밝혔다. 또 홍콩이공대 시위 현장에서 약 400명이 체포됐다고 공개했다.

그는 "남아있는 시위자들이 학교 캠퍼스를 떠나도록 계속 설득하고 주선하기 위해 모든 수단들을 이용하겠다"며 "이 모든 작전이 가능한 신속히 평화롭게 끝날 수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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